12일 오전 3시께 서귀포시 색달매립장 2단계 매립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매립지 일부(1500㎡)에 쌓여 있던 폐기물을 태우고 오전 10시28분께 진화됐다.
서귀포소방서는 펌프차 등 소방 장비를 대거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연 발화에 무게를 두고 매립장 근무자를 상대로 다각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