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제주 미래 발전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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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터뷰-김동전 제주연구원장
찾아가는 정책 설명회 추진·제주 분권모델 완성 노력
미래전략연구부 신설 운영…여건 변화 등 선제적 대응

“올해는 미래 먹거리 산업의 발굴을 통해 도민의 행복도 향상과 도민이 기대하는 제주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김동전 제주연구원장은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아 13일 올해 제주연구원의 새해 목표를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장은 “도민과 소통 공감하는 정책개발을 강화해 읍면동 찾아가는 정책소통 설명회를 추진하겠다”며 “도민체감 중심과 현장연구 중심으로 도민과 함께 지역의 문제를 진단하고, 대응하는 방안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가치의 재창조와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 마련을 위해 제주성찰과 미래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제주정신에 대한 성찰과 정체성 확립, 제주다움을 살린 발전 전략, 지속가능한 제주미래 발전 방안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원장은 “올해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가 가야할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 제주의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한 해로 삼겠다”며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을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 분권모델 완성을 위한 전략과제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원장은 “미래전략연구부를 신설해 신성장산업 및 4차산업 혁명에 대응하고, 1차산업의 첨단화 및 향후 여건 변화에 대한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연구를 통해 미래 정책수요에 부응하도록 하겠다”며 “또 연구기획소통부 신설과 함께 도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 부설센터를 정책사업단으로 묶어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해 제주지역 현안에 대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구의 질 향상, 협업연구 확산, 구성원의 자긍심 제고를 위한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이를 통해 연구원과 제주를 변화시키는 힘을 만들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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