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연폭포 인근 산책로 정비
천지연폭포 인근 산책로 정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서귀포시는 최근 2000만원을 들여 천지연폭포 진입로 급경사지를 정비했다.
서귀포시는 최근 2000만원을 들여 천지연폭포 진입로 급경사지를 정비했다.

붕괴 위험이 높아 관광객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헙하던 천지연폭포 진입로 급경사지가 정비됐다.

서귀포시는 최근 2000만원을 들여 서귀동 나포리호텔에서 천지연폭포 주차장에 이르는 보행자 전용 도로에 50년 전 조성된 석축(높이 1.5m~3m)을 걷어내고 ‘돌망태 옹벽’(길이 60m)을 설치했다.

이 구간 도로는 석축 일부가 튀어나오는 ‘배부름 현상’을 보이며 붕괴 위험이 높아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민원이 잇따랐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 사업과 연계해 오는 2021년까지 30억원을 투입해 붕괴 위험이 높은 이 일대 도로 120m 구간에 대한 정비 사업을 벌인다.

김형섭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장은 “시민과 관광객 안전을 위해 천지연폭포 주변 붕괴 위험지역에 대한 정비 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760-3151.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