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그대로'를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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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20일까지 볼 만한 공연·전시

제주환경 지키기 위한 제주, 그대로가 아름다워문화제

난개발과 각종 해양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를 가만히 두기 어려워 제주를 지켜내겠다는 심정으로 마련된 문화제가 있다.

제주 지키기 시민행동이 제주, 그대로가 아름다워란 제목으로 19일 오후 4시 제주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문화제를 개최한다.

토크쇼와 음악회로 진행되는 이번 문화제는 성산읍 신산리에 거주하는 25세 청년 김민주씨가 기획했다. 김씨는 우리 마을에 제2공항이 들어선다는 소식에 현재의 제주의 아름다움을 잘 지켜내자는 취지로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공연 기금을 마련했다. 토크쇼 패널로는 이매진피스의 임영신 대표, 제주생태문화여행을 이끌어 오고 있는 고제량씨, 육지사는 제주사름 대표인 박찬식 교수 등이 함께한다.

심헌갤러리 소장작품전

제주의 4계를 회화, 수묵화, 조각, 공예, 도예 등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심헌갤러리가 이달 말까지 개최하고 있는 소장작품전을 통해서다.

허민자 작가의 제주의 여름’, 오문복 작가의 석락’, 강창화 작가의 선여불’, 이삼이 작가의 동백’, 김현숙 작가의 가을꽃’, 고영우 작가의 꽃잎’, 문기선 작가의 백자총병’, 김재경 작가의 바다’, 윤덕현 작가의 고운출수등이 전시되고 있다.

갤러리를 가득 메우는 제주의 냄새에 취하고 빠져볼 수 있다. 또 작품들은 판매가 되고 있어 마음에 드는 작품을 소장해 볼 수도 있다.

 

강명순 作 제주의 숨결
강명순 作 제주의 숨결

연갤러리 상설기획전

연갤러리가 황금돼지해를 맞아 1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연갤러리 1·2층에서 상설기획전을 열고 있다. 원화 2호부터 100호까지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회화작품과 도자 40여 점과 다양한 판화 작품 20여점 및 아트상품이 내걸렸다.

도외 원로작가인 박남, 장근수, 김길상 임종만 등의 작품과 함께 도내 강영호 화백의 원화작품 외 다수의 작품이 갤러리를 가득 메운다.

또 김점선 판화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들이 할인 판매하고 있다.

참여작가로는 서양화에 박남·장근수·김길상·강영호·임종만·강명순·최철·채기선·김지영 작가가, 도자에 이기조(백자고용석·장근영(도자조형권오준(조각) 작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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