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총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된 서홍동 행복주택 진입도로(소로 1-6호선)를 최근 개통했다고 23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5월 도로 개설 사업에 착수해 편입 토지 4필지에 대한 보상협의를 끝내고 홍중로에 있는 신아정주택에서 서쪽 연외천 농로까지 길이 102m, 폭 10m 규모의 도로를 개설했다.
서귀포시는 행복주택 진입로 중앙차선에 불법 주정차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규제봉을 시설하고 내리막 경사 구간에는 교차로 알리미, 발광형 LED 시설, 가드레일, 반사경 등 안전시설물도 설치했다.
한편 서홍동 355-1번지(대지 면적 2832㎡)에 조성되는 행복주택은 총 사업비 87억원이 투입돼 오는 2월부터 내년 6월까지 추진된다. 지하 1층, 지상 7층에 90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문의 서귀포시 도시과 760-299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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