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0시47분께 제주시 추자면 영흥리 포구에 정박 중인 D호(4.99t, 추자 어장관리선)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제주해양경찰서는 배수 작업을 실시하고, 추자수협 선박 기중기를 이용해 인양 후 포구로 예인을 완료했다.
해경 관계자는 “강한 바람에 어선끼리 연결된 줄이 절단돼 사고가 발생한 만큼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선박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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