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시와 합동으로 설 연휴 대비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달 31일까지며, 도내 낚시어선 217척이 점검대상이다.
▲낚시 어선업자 및 승객의 안전운항 준수사항 이행실태 ▲안전설비 비치 여부 ▲전문교육 이수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번 점검에서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는 구명조끼 착용을 집중 홍보하고, 음주행위 및 선박 승선시 안전사고 유의도 당부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도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며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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