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 전 법원장이 대법관으로 임용되면서 6개월간 공석이었던 제주지방법원장에 이창한 광주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56)가 임명됐다.
대법원은 이 같은 내용의 2월 14일자 고위법관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신임 법원장은 전남 영광 출신으로 순천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8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이 신임 법원장은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광주지법 형사2부 부장판사, 전주지법 군산지원장, 광주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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