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여가 및 문화생활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주는 카드를 말한다.
제주도는 지원 금액을 1농가당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아울러 2018년 기존 수혜자 중 사업대상자에 해당하고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 등재돼 있는 경우에는 읍·면·동사무소 방문 재신청 없이 관할 농협에서 바로 카드 신청이 가능해진다.
직장가입자 및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인 경우 읍·면·동사무소로 방문해 신규 신청을 해야 한다.
올해 신규로 신청하고자 하는 여성농업인은 지원대상 여부 확인을 위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본인, 배우자)를 첨부해 관할 읍·면·동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바우처 호응도가 높아 사업 대상자 6300명 전원이 조기에 발급이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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