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100주년 기념음악회’ 등 프로그램 다채
‘시민 예술 아카데미’ 무료 운영도
‘시민 예술 아카데미’ 무료 운영도
서귀포시 공립 예술단체인 도립서귀포예술단이 지난달 31일 개최한 2019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올해 도민들에게 고품격 공연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6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도립서귀포예술단은 신임 최상윤 지휘자의 취임 첫 무대인 ‘2019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3월 서귀포예술의전당과 공동 기획한 ‘3·1절 100주년 기념음악회’, 4월 ‘미취학 아동을 위한 EQ 쑥쑥 콘서트’, 5월 ‘섬 속의 섬, 가파도 작은 음악회’를 공연한다.
하반기에는 오페라로 업그레이드된 ‘창작오페라-이중섭’을, ‘2019 대구월드오케스트라 초청공연’ 등을 도민 뿐만 아니라 타 지역 주민들에게도 수준 높고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일상생활 속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 콘텐츠를 조성하고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인 ‘시민 예술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카데미에서는 평소 시민들이 접하기 어려운 클라리넷, 트럼펫, 색소폰, 타악기 등의 관악기와 아마추어 지휘자를 위한 지휘 클래스, 소프라노, 알토, 테너 등으로 구성된 합창클래스를 운영한다. 강사진은 서귀포예술단 지휘자 및 상임단원으로, 아카데미는 무료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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