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전기차 이용 불편 해소 개방형 충전기 추가 설치
道, 전기차 이용 불편 해소 개방형 충전기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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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충전기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올해 개방형 충전기가 추가로 설치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6000대 규모의 전기차를 보급하고, 이에 맞춰 충전인프라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전기차 충전기는 총 1만4108기로, 등록 전기차 1만5549대 대비 90.6%의 충전기 확보율을 보이고 있다.

우선 제주도는 홈 충전기 설치에 어려움이 있는 공공주택 거주자 및 렌터카 이용자들을 위한 개방형 충전기 109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기존에 설치된 개방형 충전기 298기를 더하면 총 407기가 된다.

이와 함께 공공주택과 주변에 충전기 3기 이상 설치하는 충전스테이션을 확대해 공공주택 거주 전기차 이용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복권기금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설치한 교통약자 계층을 위한 맞춤형 충전기 설치도 올해 지속 추진되며, 도내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된다.

제주도는 개방형 충전기를 대상으로 에너지공사·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전기안전점검 및 정기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모바일앱과 콜센터 운영서비스 질을 높이고 충전소 안내판, 충전구역표시도 정비하는 등 캠페인과 홍보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부터 전기차 충전 방해 행위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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