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장에 황의균(43) 국가보훈처 복지증진국 복지정책과장(서기관)이 임명됐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지난 7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황의균 신임 제주보훈청장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황 보훈청장은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국가보훈처 보훈선양국 나라사랑교육과, 복지증진국 복지정책과 등에서 근무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황의균 청장은 복지 업무 경험을 토대로 보훈 가족에 대한 복지지원을 확대하고, 국가유공자가 존경받는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처와의 인사교류에 따라 김정연 전 보훈청장은 국가보훈처로 전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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