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쓰레기 수거를 전담할 ‘청정제주바다 지킴이’ 152명을 도내 해안에 상시 배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21억6600만원을 투입해 기간제 근로자인 청정제주바다 지킴이 152명을 채용한다. 앞서 공개 채용에서 299명이 지원한 가운데 면접과 체력 검정을 거쳐 오는 27일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청정제주바다 지킴이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제주지역에서 시범 운영됐다. 지난해 113명이 배치된 가운데 올해는 152명으로 39명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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