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추진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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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예타 면제 대상 지정…스마트 물응용, 재사용 배터리 등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신청한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이 지난달 29일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으로 지정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지역의 산업역량을 고도화·다각화해 위기에 직면한 주력산업을 새로운 산업으로 전환하는 정부의 지역성장 정책이다.

제주에서는 지난 1월 진행된 수요조사에 청정기능성 식품, 스마트 물응용, 스마트 코스메슈티컬, 재사용 배터리 등 4개 분야를 신청해 예산 면제 대상에 지정됐고, 내달 중 공식 신청할 계획이다.

예타 면제 대상 지정으로 오는 2020년부터 총 6년간 65억~140억원 규모의 사업비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제주도는 예상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스마트특성화 전략을 기반으로 지역산업의 고도화와 다각화, 플랫폼 구축, 장비 확충, 기술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혁신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기업의 혁신 활동을 촉진해 지역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0년 신규사업 선정 계획’ 가이드라인에 맞춰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신규 2020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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