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구술 자료집 발간을 위해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과 함께 최정숙 선생과 가까이 지냈던 주변 인물 46명을 구술 조사해 자료집을 제작했다.
자료집에는 암울한 시대에도 정의를 위해 흔들리지 않는 삶의 자세와 제주도민과 민족을 위해 헌신한 최정숙 선생의 고귀한 생애를 만날 수 있다. 한편 이날 발간기념식에서 책자 발간을 위해 애쓴 공로로 구술자 이기형씨(98세), 구술조사자 고성자(62세)·고효숙씨(62세),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회장 고화련)이 표창패를 받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