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성과 바탕…제주어 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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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보전회, ‘제주어 살리기 활동사’ 발간
제주어 초급 교제 ‘혼디배우는 제주어Ⅰ’도

제주어보전회(이사장 김정민)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제주어 살리기 활동사책자를 발간했다.

책에는 제주어가 소멸되지 않고 보전되기를 바라며 앞장서 온 모든 기관과 단체, 도민들의 열정을 모아 제주어운동이 꾸준히 전개될 수 있는 발판을 제시하고 있다.

책자는 크게 3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언론에 나타난 제주어 기사, 제주대학교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제주어에 대한 기록, 문학 속에 나타난 제주어에 대한 기록이 정리됐다. 2부는 제주어보전회에 대한 기록이 담겨있다. 3부에는 제주어 보전을 위한 제주어보전조례 등 행정의 노력이 담겼다.

양창용 제주어보전회 연구위원장은 편찬사를 통해 지난 10년이 제주어 보전을 위한 기초 작업이었다면 앞으로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제주어의 언어적 가치를 확고히 정립하고 제주어와 제주의 정체성, 제주어와 제주문화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주어보전회는 제주어 초급 교재인 혼디 배우는 제주어을 펴냈다. 이 책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제주어를 보전하기 위해 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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