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체조협회(회장 강창용)와 일본 가나가와현체조협회(회장 시모우치 요시미츠)가 자매결연을 하고 본격적인 교류에 나섰다.
양 협회는 지난 24일 제주시지역 한 호텔에서 자매결연식을 갖고 양국 체조 발전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관계 수립, 전지훈련 공유 등을 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해 진천선수촌을 방문한 일본 가나가와현 체조 선수단 감독이 제주삼다수 체조단에 제주와 전지훈련 등을 공유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성사됐다.
강창용 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제주 체조의 발전과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교류를 통해 한국과 일본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며 훗날 양국 체조가 더 좋은 방향으로 도약할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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