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은 2019년도 문화누리카드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1인당 8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만원 더 인상됐다.
문화시설 부족 지역 거주자의 사용여건 개선을 위해 케이블 TV 수신료의 결제가 가능해진 것이 올해 사업의 특징이다.
이와 함께 영화관, 놀이공원 등 특정 가맹점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식음료 결제가 가능하며, 체육시설 회원권 구매도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은 만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다. 오는 11월 30일까지 발급 받을 수 있으며 12월 31까지 사용할 수 있다.
카드 발급 및 재충전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동 주민센터 또는 문화누리 카드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도내 가맹점은 970여 곳이다. 도내 가맹점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돼 있는 가맹점 안내 책자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 제주문화예술재단 생활·청년문화팀 800-9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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