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운영…국비 10억·지방비 10억
다양한 분야 창작자 대상 창업 관련 맞춤형 지원체계 운영
진흥원 별관 및 지하 1층 리모델링…창작공간 등 마련
다양한 분야 창작자 대상 창업 관련 맞춤형 지원체계 운영
진흥원 별관 및 지하 1층 리모델링…창작공간 등 마련
제주지역에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창작자 육성을 위한 거점 공간이 구축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지원하는 ‘2019년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 구축 및 운영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운영기관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영훈·이하 진흥원)이 맡게된다.
국비 10억원과 지방비 10억원이 투입돼 올해 안에 제주 콘텐츠코리아랩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콘텐츠코리아랩 유치에 따라 진흥원은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를 대상으로 창작 및 창업이전 단계부터 창업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제주 콘텐츠코리아랩은 진흥원 별관과 지하 1층을 리모델링해 약 2600㎡ 규모로 조성된다. 창작자들이 협업할 수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 시제품 제작실, 창작공간,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등의 시설이 꾸려진다.
창작자들 누구나 이곳의 공간을 대여해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다. 또 영상이나 음향을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구성하고, 1인 크리에이터들이 작업할 수 있도록 개별 공간 등도 마련된다.
아울러 콘텐츠 쇼룸도 조성해 도내 기업이 제작한 콘텐츠를 전시·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해 도민과 관광객이 문화향유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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