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서홍동 일호지오빌 아파트와 광국빌라 주변 도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근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사업비 2억1300만원을 투입해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길이 112m, 폭 8m 규모의 도로를 개설한다.
서귀포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 사업에 따른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사업 구간에 편입되는 토지 5필지 835㎡에 대해서도 보상협의를 마쳤다.
서귀포시는 남북으로 도로가 개설되면 일호지오빌 아파트와 광국빌라 주변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인접 도로와의 통행성 향상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철 서귀포시 도시과장은 “공사 기간 안전요원을 현장에 상주 배치해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도시과 760-299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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