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3일 ‘올바른 쓰레기 배출 교육’을 위한 민간 강사 36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강사들은 오는 18일부터 기관, 단체, 사업장, 학교 등을 찾아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에 나선다.
강사들은 이날 위촉에 앞서 이론 교육과 함께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제주리사이클링센터, ㈜한라공병사 등에서 쓰레기 처리 실태 및 재활용품 처리 과정을 체험했다.
서귀포시는 이들 민간 강사를 활용해 ▲찾아가는 쓰레기 줄이기(분리배출) 교육 ▲환경교육체험장(색달쓰레기매립장) 현장 교육 ▲초·중학교 환경 동아리 활동 지원 ▲재활용쓰레기 처리시설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수강을 원하는 기관·단체는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760-320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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