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수출기업 9개사를 중심으로 무역사절단을 꾸려 중화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무역사절단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주요 수출시장인 중국 청두와 상하이, 대만을 방문해 현지 해외바이어와의 1대1 상담 등을 통해 수출 가능성을 타진한다.
제주도는 상담장·차량 임차비와 현지 해외시장조사, 바이어 발굴비, 통역비를 전액 지원한다.
또 업체당 1인에 한해 항공료 50%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매년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최학수)와 함께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도 관계자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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