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원도심 문화재 안내·홍보 책자 새롭게 제작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목 관아(濟州牧官衙)를 소개하고 널리 알리는 안내·홍보 리플릿을 새롭게 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리플릿에는 보물 제322호 관덕정과 함께 복원된 외대문과 홍화각, 연희각, 우련당, 영주협당, 망경루, 귤림당 등 관아 건축물, 기간지주와 하마비 등 스토리텔링을 곁들일 수 있는 문화재들에 대한 안내가 수록돼 있다.
또 ‘탐라순력도’ 내에 ‘제주전최(濟州展最)’ 도판에 묘사된 관덕정과 목관아 전경을 함께 실어 당시 풍경과 비교하면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제주목 관아를 중심으로 하는 ‘원도심 새롭게 보기’ 간편 지도를 넣어 관람객들이 원도심 안에서 둘러볼만한 문화재와 문화공간까지 함께 소개하고 있어 제주시 원도심을 돌아보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제작했다.
리플릿은 국문판만이 아니라 외국어판(영·중·일)을 별도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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