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샛별’ 제주 김승우, 특급 센터백 계보 잇는다
‘떠오르는 샛별’ 제주 김승우, 특급 센터백 계보 잇는다
  • 진유한 기자
  • 승인 2019.0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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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게 목표…항상 신인이란 마음가짐으로 경기 임할 것"
최근 열린 FC서울과의 3라운드에서 K리그 데뷔전을 치른 수비수 김승우
최근 열린 FC서울과의 3라운드에서 K리그 데뷔전을 치른 수비수 김승우

제주 유나이티드(SK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떠오르는 샛별김승우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열린 FC서울과의 3라운드에서 K리그 데뷔전을 치른 수비수 김승우는 이날 경기 내내 상대 패스 줄기를 차단하고, 안정적인 템포 조절과 빌드업을 선보이며 신인답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제주 팬들은 김승우를 세계 최고 수비수 유망주인 마티아스 데 리흐트(19·네덜란드)와 비교하며 귤 리흐트라는 별명까지 붙여줬다.

김승우는 제주가 공들여 영입한 특급 엘리트 유망주다.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거쳤고, 연세대 재학 시절 팀의 핵심 수비수로 맹활약했다.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했으며, 23세 이하(U-23) 아시안게임 지역예선 명단에도 포함됐다.

중앙 수비수뿐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 측면 수비수까지 도맡을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제주 간판 수비수였던 오반석의 등번호 4번을 물려받을 만큼 남다른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성환 감독 역시 김승우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조 감독은 김승우는 그동안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보던 선수다. 피지컬(184, 몸무게 70)도 좋고 무엇보다 영리한 플레이를 한다. 이번 프로 데뷔전에서도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 김승우의 가세로 우리는 수비라인에서 더욱 다양한 옵션을 갖추게 됐다라고 말했다.

조용형, 홍정호, 오반석으로 이어지는 제주 센터백 계보를 잇겠다는 김승우는 경기장에서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게 목표다. 항상 신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해 계속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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