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시 전농로에서 열리는 벚꽃축제 행사장에서 제주산 월동채소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농협 월동채소 직거래장터에서는 주요 품목들이 시중가 대비 30~50%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에 따라 성산지역의 세척 월동무는 개당 500원, 월동채소 대표 산지인 애월지역의 양배추는 개당 1000원, 올해 첫 수확한 햇양파는 1㎏에 1000원에 판매된다.
또한 잡곡류와 블러드오렌지 등 만감류, 제주산 계란도 저렴하게 판매해 벚꽃축제장을 은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제주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침체로 판매가 부진한 월동채소류 소비 촉진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농협 제주본부는 행사 기간 중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제주산 월동채소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장바구니를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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