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 8시33분께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의 한 커피숍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벽면 일부와 로스터기 은박 자바라 연통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39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커피 로스터기 가동 중 철제 연통사이에 설치된 두께가 얇은 자바라 연통 내 커피 찌꺼기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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