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오는 9월 28일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제주 100美제를 즐겨라, 2019 제주 그란폰도(JEJU GRANFONDO)’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탈리아어로 ‘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그란폰도는 자전거를 이용한 비경쟁 방식의 대회를 뜻한다. 제주국제사이클링페스티벌이 개편된 행사다.
행사는 100㎞의 그란폰도 코스와 30㎞ 투어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오는 6월 1일부터이며, 자세한 내용은 참가 접수 시작과 함께 공지된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 그란폰도의 매력은 자전거를 타고 해안경관, 오름, 한라산 등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라며 “이번 행사를 도민과 관광객의 행복 증진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대표 문화관광콘텐츠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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