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정부 지원으로 ‘감귤본색 신활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서귀포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대상으로 선정, 감귤 인프라 확충 및 상품 가치 향상을 위한 ‘감귤본색 신활력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지역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감귤본색 신활력 프로젝트를 통해 4년간 총사업비 70억원(국비 49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은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일대에 거점시설을 조성해 특화상품화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귤피를 활용한 특화 상품 개발, 고객맞춤형 홍보마케팅, 특화상품화 교류활성화 사업 등을 시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제주 감귤피를 활용한 전략적 산업 육성과 감귤관련 상품의 고도화 및 연계 육성을 통해 농촌 융복화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협동경제조직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위 의원은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발전과 더불어 농가소득이 향상되는 계기가 마련되기 바란다”며 “농촌과 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국회=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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