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주택가격 3개월 연속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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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가격 상승폭 둔화되고 아파트 연립주택 하락폭 확대

단독주택 가격 상승폭이 둔화되고 아파트와 연립주택 하락폭이 확대되면서 전체적인 제주지역 주택가격도 3개월 연속 하락했다.

1일 한국감정원이 공표한 ‘2019년 3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2월 11일부터 3월 11일까지 변동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전달보다 0.03% 하락했다.

제주지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지난해 말까지 상승세를 이어오다 올해 1월 0.05%, 2월 0.01%, 3월 0.03% 하락하는 등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올해 들어 3월까지 누적 변동률은 -0.09%를 나타냈다. 

제주지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지난해 말까지는 토지가 포함된 단독주택이 오름세가 아파트와 연립주택 가격 하락을 커버하면서 전반적으로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단독주택 가격 상승세가 크게 둔화되고 아파트와 연립주택 하락폭이 확대되면서 내림세로 반전됐다.

단독주택 매매가격은 올해 1월 0.16%, 2월 0.17%, 3월 0.10%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3월까지 누적 상승률은 0.43%로, 전년도 1.12%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올해 들어 3월까지 0.68% 하락해 전년도 같은 기간(-0.48%)보다 하락폭이 확대됐고, 연립주택 매매가격도 올해 들어 3월까지 0.36%가 하락해 전년 수준(-0.10%)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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