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I.C.E.(Hanoi International Center for Exhibition)에서 개최된 ‘VITM Hanoi 2019’에 참가해 베트남 현지 잠재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도는 VITM Hanoi 2019에서 제주돌문화공원 등 제주의 대표 관광지와 제주해녀문화 등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소개했으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한라산과 오름 등 자연 관광지와 말레이시아 경유 노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제주도는 2016년 하노이관광홍보사무소를 개소한 이후 베트남을 제주관광의 도약시장으로 선정해 현지 밀착형 제주관광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도 관계자는 “베트남은 연평균 7%가 넘는 높은 경제성장과 함께, 해외관광 잠재 수요 또한 매우 높아 제주관광 다변화를 주도할 도약시장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하노이관광홍보사무소를 활용해 현지 소비자 밀착형 제주관광 홍보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