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인제주 단장…오페라 공연 기획 등 활동 '활발'
오능희 소프라노가 ㈔제주특별자치도 성악협회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오 소프라노는 제주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해 이탈리아에서 전문 오페라과정과 오페라 해석 및 연구과정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오페라 ‘돈죠반니’, ‘라 트라비아타’, ‘피가로의 결혼’, ‘리골렛토’, ‘백록담’, 창작오페라 ‘이중섭’ 등에서 주연으로 출연했고 콘서트 오페라 ‘까발레리아 루스티까나’에서는 총감독 및 주연을 맡았다.
오페라인제주(OperainJeju) 단장으로 활동하는 그는 오페라에 대한 열정으로 해마다 제주지역에서 오페라 공연을 기획, 출연하고 있고 후배 양성과 합창단을 지휘하는 등 음악인으로서 끊임없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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