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작품은 시상·전시 예정···행사는 5월 25일 개최
저출산과 고령화로 생산연령인구가 50년 뒤 현재의 절반 아래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 특별추계 : 2017~2067년’에 따르면 2020년대부터 인구절벽이 본격화 된다. 이에 따라 저출산을 극복하고, 다자녀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움직임이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제주新보가 주최해 5월 25일 열리는 ‘저출산 극복 2019 제주 다둥이 가족문화 장려 및 홍보 대전’도 인구감소 수렁에 빠진 현대사회에 출산을 장려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제주新보는 행사 개최에 앞서 오는 26일까지 ‘2019 제주 다둥이 가족 사랑 UCC·사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를 기준으로 제주지역에 주민등록 주소를 2년 이상 두고, 자녀를 두 명 이상 출산·양육하고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이들은 결혼·출산·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행복함을 느낄 수 있거나, 출산 장려를 위한 공감대(저출산 인식개선)를 형성할 수 있는 영상이나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우수한 작품에 대한 시상도 이뤄진다. 영상과 사진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가린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에게는 70만원의 상품권 및 상패가, 우수상은 30만원 상품권 및 상패가, 장려상은 10만원 상품권 및 상패가 전달된다.
또 수상작은 5월 25일 열리는 행사장 내 전시된다.
참가신청서는 제주新보 홈페이지(www.jejunews.com)를 통해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이메일(712suyeon@naver.com) 또는 우편, 제주新보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