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의료취약지역에 57명의 공중보건의를 배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배치는 기존에 근무하던 공중보건의 26명의 복무가 만료됨에 따라 신규 및 전입자 배치와 함께 기존 근무자의 근무지 이동이 이뤄짐에 따른 것이다.
배치된 공중보건의는 의과 26명(전문의 11명, 인턴 1명, 일반의 14명), 치과의 11명, 한방의 20명 등이다.
제주도는 도서 및 농어촌지역 등 의료취약지의 주민 의료서비스 증진을 위해 공중보건의들을 보건소와 의료원 등 도내 보건의료기관에 우선 배치했다.
특히 도서지역인 추자도와 우도 보건지소에는 의과전문의 등 각 4명씩을 배치해 응급의료서비스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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