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2시3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 마을회관 인근 밭에서 A씨(67)가 나무파쇄 작업을 하던 중 기계에 손이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손목 부분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고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으며 제주시 지역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수술을 못 받았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중앙119구조본부 헬기를 이용해 오후 4시50분께 A씨를 대구광역시의 한 수지접합 전문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