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공간 이아가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됨에 따라 생활예술아카데미가 운영된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이하 재단)은 올해부터 예술공간 이아를 주민과 동호인들을 위한 지역 밀착형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에 따라 2019년 생활예술아카데미 ‘채움 IAa’를 운영하고,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생활예술아카데미는 5월부터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5개로 나눠 운영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제주의 생태를 관찰하고 느낀 것을 글과 요리를 통해 표현하는 ‘제주도 풀과 나무로 차와 간식 만들기 그리고 나를 찾는 한 줄 글쓰기’(17세 이상) ▲미디어의 주체가 돼 함께 그림을 그리고 미디어로 표현하는 미디어 아트 수업 ‘어린이를 위한 미디어아트 워크숍’(8~13세) ▲붓펜을 통해 쓰기도구의 새로운 접근법을 배우고, 나를 담은 문구를 직접 글로 나타냄으로서 자신을 돌아보는 ‘나를 다시 꿈꾸게 하는 글씨-붓펜으로 만나는 캘리그라피’(20세 이상) ▲나를 담은 캐릭터를 디자인하고 그 의미를 중심으로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토이에 표현해 만드는 ‘아트토이 워크숍’(17세 이상) ▲미술에 대한 강의를 듣고 나의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미술로 바라보는 시선, 미술로 이해하는 삶’(주부 대상)이다.
교육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24일 오전 9시부터 예술공간 이아 홈페이지(www.artspaceiaa.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1인당 1개 프로그램만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공간 이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800-93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