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서귀포시 장애인 한마음 축제’가 23일 88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시민 등 1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서귀포시 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강유민) 주최로 열린 이날 축제는 노래자랑, 공연, 윷놀이, 보치아경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주변 야외에서는 가죽공예 체험, 재미있는 사진관, 야상 꽃차 티백 만들기, 건강상담, 장애인 보조기기 수리 등 장애인을 위한 17개 체험 부스가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장애인들의 놀이 및 교육 공간이자 만남의 장소로 활용될 서귀포시장애인회관이 5월 개관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사업을 적극 발굴해 시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 760-239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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