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제 해결 디지털 기술 활용…道, 가치더함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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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지역 문제 해결에 디지털 기술이 활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디지털 참여 플랫폼 가치더함(이하 가치더함 플랫폼, www.jejudsi.kr)’ 온라인 서비스 구축을 완료하고, 22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가치더함 플랫폼은 지역의 문제를 주민이 찾아내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시스템이다.

누구나 플랫폼을 통해 제안을 하고, 제안된 문제를 다수가 공감하면 스스로해결단(주민참여협의체) 등 전문가 자문을 거쳐 문제를 구체적으로 정의하게 된다. 이후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해결 방안에 대해 500명 이상의 공감을 얻으면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가치더함 플랫폼은 모바일이나 컴퓨터 등에서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주도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플랫폼의 오류 및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접수받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역문제의 해결에 가치더함 플랫폼이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는 소통중심 사이트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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