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제주 미래농업 육성을 위해 ‘스마트팜 ICT 기술 전문가 육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5월 7일부터 기초반 2회, 심화반 1회 등 총 3회에 걸쳐 실시되며, 회당 4일 16시간 과정으로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농기원은 교육에 앞서 이달 30일까지 스마트팜 농가 또는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생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등 및 전열회로, 옥내시설 분전함, 양수장치 회로, 스마트팜 시설물 등 현장 실습교육 위주로 실시되며, 이론교육도 병행된다.
또 지난해 기초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심화반도 운영된다. 이와 별도로 농업 현장에서 컨설팅을 주로 하는 농촌진흥공무원 대상으로 스마트팜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도 실시된다.
농기원 관계자는 “미래 농업은 4차 산업혁명을 접목한 스마트팜이 대세”라며 “관심이 있는 농업인들은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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