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 주요정책, 도민이 직접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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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철, 제주특별자치도 협치성과관리팀장

도정의 주요 정책을 도민이 직접 참여, 평가하는 시스템이 가동된다. 연중 공개 모집하는 도민정책평가단을 통해 정책이 도민들에게 어떻게 체감되고 있는지가 평가된다.

정책평가는 일반적으로 정책의 내용과 집행 및 그 영향 등을 추정하거나 평정하는 것을 말한다. 도민정책평가단은 부서별 핵심 사업의 인지도, 홍보성, 충실성, 효과성, 전반적 만족도 등을 통해 정책을 평가하게 된다. 정책평가단은 도청 전 부서의 추진 정책을 도청 홈페이지 ‘도민정책평가단 게시판’을 통해 모니터링하고, 전문조사기관의 체감도 조사(연 4회)에 참여해 평가하면 된다.

평가 결과는 부서 업무실적평가(BSC)에 반영되고, 제도개선 및 불편사항 등에 대한 제안은 보완, 발전계획을 마련해 업무계획에 반영, 추진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도민정책평가단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 제공과 워크숍, 도정 참여 기회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민정책평가단을 연중 공개모집해 1000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19년 3월 현재 주민등록상 1년 이상 제주에 거주한 만 18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활동 기간은 2년이다. 신청은 도 정책기획관실로 하면 된다.

부서별 핵심 사업을 평가하고 도정 발전에 대한 정책제안을 하는 도민정책평가단에 많은 참여가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본다. 공직자 모두는 도민 체감형 정책을 추진, 도민 만족도가 높은 보다 나은 제주 구현을 위해 적극 행정, 책임 행정, 체감 행정 추진에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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