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5~12월 학교 급식소 안전보건 점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급식소의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위해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학교 급식소 안전보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산업안전보건 전문인력인 안전·보건관리자 주관으로 조리실이 설치된 학교 171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로 구성된 2개 팀은 ▲안전보건 및 경고 표지 비치 상태 ▲안전보건교육(MSDS 관련 교육 등 포함) 실적 ▲위험성 평가 실시 상태 ▲건강진단 실시 상태 ▲근골격계 유해요인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보완해 개선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교 급식소에서 종종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학교 급식 관계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세심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점검을 기회로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급식소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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