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사무소 열린 청사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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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표선면사무소가 지역 주민을 위한 열린 청사로 활용된다.

서귀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공모사업에 ‘표선면 주민 친화형 열린 청사 조성 사업’이 선정돼 특별교부세 6500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열린 청사 조성 사업은 시내권에 비해 문화 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주민을 위해 청사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개방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특별교부세를 포함해 8500만원을 투입, 올해 말까지 표선면사무소 내 빈 공간에 소회의실, 동아리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또 평일 야간과 주말을 이용해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현덕봉 표선면장은 “표선면은 지역의 열악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주민 친화형 열린 청사 조성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열린 청사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공모사업은 공공부문이 보유한 업무용 시설과 물품을 주민들에게 개방할 경우 리모델링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주에서는 이번에 표선면사무소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문의 서귀포시 기획예산과 760-219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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