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일자리박람회서 180명 채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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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 43명 채용 등 도내 80개 기업 참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19 일자리박람회가 오는 28일 오후 1~5시까지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선 도내 80여 개 기업이 현장 면접 등을 진행해 18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업체와 선발 인원을 보면 제주신화월드(람정제주개발㈜) 43명, 드림타워복합리조트(롯데관광개발) 20명, 모노리스제주파크㈜ 30명 등이다. 이 외에 제약회사인 한국BMI 4명, 메종글래드호텔 3명, 한라산소주 3명, 하나투어 3명, 대웅제약 2명 등을 채용한다.

아울러 한불상공회의소 회원사이자 ‘빛의 벙커’를 운영 중인 ㈜티모넷과 프랑스기업 계열사이자 해외명품 수입·유통 무역회사로 제주에 입주한 ㈜부루벨코리아에선 각각 1명을 선발한다.

아울러 일본계 기업에서도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일자리박람회에선 인사혁신처가 찾아가는 공직설명회를 열어 공무원 준비 수험생들에게 부처별 공무원 채용 계획과 면접 방법 등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사, 제주대링크플러스사업단, 제주테크노파크 등 22개 취업기관이 참가해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박람회에선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을 초청해 인사담당자가 아닌 컴퓨터 기반 AI면접자가 가상 면접을 실시하고, 자기소개서를 채용 기업의 요건에 맞게 분석해준다.

박람회에서 청년 취업자는 물론 경력단절 여성과 중년,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도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제주도는 2012년부터 해마다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손영준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기업에게는 인력 공급과 사업 컨설팅 및 홍보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며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한 채용시스템을 도입해 구직자와 기업 모두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체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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