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탐라스승상 수상자로 김미영 김녕초등학교 동복분교 병설유치원 교사, 채유희 남광초등학교 교사, 송미숙 세화고등학교 교사, 양성호 제주대학교 교수가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진선)는 지난 6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제17회 탐라스승상 및 제67회 교육공로자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미영 교사는 1988년부터 유아 교육에 몸 담아 31년간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을 갖은 모범교사로서 유아들의 바른 인성 교육을 위한 교실 수업 개선에 노력해왔다.
채유희 교사는 1983년 교직에 입문 후 36여 년간 초등 교육을 위해 헌신해 온 교사로서 상담 및 독서교육을 통한 인성 교육,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활동 전개에 앞장섰다.
송미숙 교사는 1984년부터 35년간 교직에 몸 담으며 다문화 교육 주간을 활용해 다문화 캠프를 실시하고, 영상을 통한 다문화 이해에 힘써왔다.
양성호 교수는 제주대에서 38년간 재직하면서 활발한 연구와 교육활동으로 800여 명의 이학사와 200여 명의 이학석사를 양성시켰을 뿐만 아니라 제주도교육단체총연합회 부회장직을 다년간 수행하면서 교권 신장에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다음은 제주교총 독지상 및 공로상 수상자 명단.
▲독지상=송승천 제주특별자치도 씨름협회장
▲특별공로상=김경도(오름중 교감) 이은주(서광초 교사) 한기진(삼성초 교사) 한재영(제주고 교사) 이영아(한라대 교수)
▲교육공로상=김영민(제주중 교장) 문홍철(한림고 교장) 문영호(서귀북초 교장) 박홍익(성산고 교장) 김영애(아라초 병설유치원 원감) 고봉철(중문초 교감) 이만해(제주서초 교사) 김복숙·김창훈·오인자(이하 중문초 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