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복식서도 동메달 2개 차지
‘전통 강호’ 아라초등학교(교장 김순관)가 제97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이 대회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강지경, 최창혁, 이성민, 홍용기, 이재훈, 이재현(이상 6년), 표현우, 김준범(이상 4년)이 호흡을 맞춘 아라초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경북 문경정구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초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강력한 라이벌인 고홍동초를 2-0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앞서 아라초는 지난해 열린 제96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에서도 남초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었다.
아라초는 남초부 개인복식에서도 최창혁-이성민 조와 강지경-홍용기 조가 각각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아라초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전북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제주 대표로 출전해 상위 입상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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