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차고지증명제를 앞두고 홍보 극대화를 위해 차고지 모형을 입체감 있게 제작, 1청사 로비에 전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차고지증명제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시내 대형 전광판을 이용해 영상을 송출하는 가운데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한계가 있다는 분석에 따라 모형을 제작했다.
서귀포시청 1청사 로비에 설치된 모형은 직각·평행·대향(사선) 주차 등 차고지 유형에 따라 설치할 규격과 방식을 입체감 있게 살렸다.
김용춘 서귀포시 교통행정과장은 “입체형 차고지 모형은 평상시에는 1청사 로비에 전시하고 축제나 행사가 있을 때는 현장을 찾아다니며 선을 보이는 등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부터 적용되는 차고지 증명 대상 자동차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른 자동차 종류 중 대형·중형자동차, 저공해 자동차(전기차) 등이다.
문의 서귀포시 교통행정과 760-329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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