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소주, 인도네시아 수출시장 진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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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Pt. INKOMA, ㈜휴먼앤푸드와 업무협약...다음 달부터 본격 수출 추진

한라산소주가 인도네시장 수출시장에 진출한다.

한라산소주는 9일 인도네시아 Pt. INKOMA, 휴먼앤푸드와 한라산소주 인도네시아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라산소주와 Pt. INKOMA, 휴먼앤푸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라산소주 제품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라산소주 수출은 다음 달부터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휴먼앤푸드는 식자재유통 업체로, pt.INKOMA는 휴먼앤푸드의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이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인 26000만명 이상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지만 전체 인구 중 85%가 무슬림인 특성상 술과 유흥 문화가 한국과는 달리 법적으로 제한돼 있으며 제조업 기반이 부족해 주류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한라산소주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거주 한국인 위주의 소주시장이 한류의 영향으로 인도네시아의 젊은 소비층을 대상으로 급속도로 퍼져 나가고 있다. 최근 인건비 상승, 외국인 투자 유치에 따른 취업률 상승, 모바일 보급 증가로 인해 주류시장 역시 새로운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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