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낭송제주연합회, 21일 오후 7시 학생문화원서
2회 시낭송 스토리극···'아버지의 술잔에는 눈물이 절반이다'
2회 시낭송 스토리극···'아버지의 술잔에는 눈물이 절반이다'
한국시낭송제주연합회(회장 김연실)가 21일 오후 7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제2회 詩낭송 스토리극을 마련한다.
‘아버지의 술잔에는 눈물이 절반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시낭송에는 김연실·정영광·지상호·김중식 등 19명의 회원들이 참여한다.
최근 위상이 점점 좁아지는 아버지들의 힘든 삶을 돌아보고 모든 아버지들의 노고에 감사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 ‘풀꽃같은 친구’로 행사를 열고 시낭송 스토리극이 펼쳐진다. 이어서 색소폰 연주와 시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로 마무리 한다.
김연실 회장은 “아름다운 시낭송을 통해 도민의 언어순화와 정서함얌, 시적 감성과 감동으로 모든 이들의 영혼을 맑게 정화시켜 제주문화의 품격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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