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 서귀포시는 29일 오후 3시30분 서귀포 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서귀포시민과 함께하는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시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민간담회는 주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생활SOC를 서귀포시민들이 바라는 방향으로 함께 추진하기 위해 시민 의견과 아이디어를 직접 듣게 된다.
문재인 정부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균형발전, 지역 일자리 창출 등에 효과가 있는 지역밀착형 생활SOC 개념을 도입하고, 균형발전위원회를 주축으로 예산 투자와 정책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이날 간담회에서는 추진 방식과 일정 등을 설명하고, 생활SOC 복합화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논의할 예정이다.
위 의원은 “생활SOC가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사업인 만큼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 의견에 따라 추진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간담회를 통해 수렴되는 내용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균형위, 서귀포시와 함께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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