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일원 자리돔·등문화 축제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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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돔 축제가 열린 보목포구에서 테우를 이용한 자리돔 잡기 시연이 펼쳐지고 있다.
자리돔 축제가 열린 보목포구에서 테우를 이용한 자리돔 잡기 시연이 펼쳐지고 있다.

화창한 날씨가 이어진 지난 주말 서귀포시 일원에서 자리돔 축제와 등문화 축제가 성황리에 펼쳐지며 도민과 관광객을 맞이했다.

우선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서귀포시 보목포구 일원에서는 보목자리돔축제위원회(위원장 한재협) 주최로 ‘2019 보목 자리돔 축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는 제지기오름과 섶섬, 문섬을 배경으로 자리돔 풍어 기원제, 사들 시연, 자리돔 치어 방류 퍼포먼스, 자리돔 맨손잡기, 고망낚시, 바다 환경사랑 그림 그리기, 자리돔 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관광객들에게 별미와 추억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전통 테우 만들기, 테우 낚시, 보목마을 올레길 걷기 등 체험 행사와 함께 자리돔 시식회, 지역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도 인기를 끌었다.

같은 기간 예래생태체험관 일대에서는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예래생태문화마을위원회(위원장 강상완)가 주관한 ‘제2회 서귀포 등문화 축제’가 열렸다.

예래동 일대의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열린 등문화 축제는 좀녀공연, 밴드공연, 사생대회, 빙떡만들기, 노래자랑, 물허벅 체험, 미꾸라지 방류, 붕어 낚시대회, 소원등 달기 등 다야한 문화 행사와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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