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사진가, 제주섬 서사 담아 전국 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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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초상화' 통해 화산섬 현실 반영 순회전
대구·파주 헤이리마을·서울서 작품전

제주지역에 이주해 이주사진가에서 지역사진가를 꿈꾸는 이재정씨가 제주섬의 서사를 담은 이중초상화(Double portraits)’를 통해 화산섬의 현실을 반영한 순회전을 열고 있다.

대구 김광석 거리에 위치한 예술공간 바나나 프로젝트에서 지난달 29일 오픈했고, 파주 헤이리예술인마을 사진공간 크레타 전시가 3일부터 715일까지 이어진다. 마지막 전시는 서울 성북동 텝공간 f64에서 7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순회전에 전시되는 작품은 총 60점으로 각 지역마다 다른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작가가 대면한 화산섬 제주는 그 자체가 서사였다. 제주4·3 이후 강정해군기지, 성산 제2공항, 영리병원 문제 등 섬은 지금도 활화산처럼 섬의 서사를 쏟아내고 있다.

작가는 7년 동안 제주에서 신화, 4·3, 제주예술가를 사진으로 기록했고, 지금은 제주 난개발에 초점을 맞춰 다큐멘터리로 작업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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